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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랜드
아쉬움이 남아 더 그리운 죽전..♬
금요일 저녁... 급히..죽전을 향해...달린다... 빨리 가야 되는데... "택시 뒤를 따라뛰면,,택시 속도만큼 도착 하겠지?ㅋㅋ" 읔...몸이 예전 같지가 않다...몬 따라 가긋다.. 헉~헉~...니코틴...알콜이...땀으로 내몸을 적신다.. 흐미..꿈이여.,,,잠을깨니..식은땀으로..머리를 적시고... 다시 금요일 늦은 저녁..죽전 1호지에 앉아본다.. 늦게 도착한 죽전은...어느세 달이 휘영청 떠서...나를 놀리는건지..반기는건지.. 구멍 같다..저기로 빼꼼이 들여다 보믄 뭐가 보일까??... 아마.......선녀가 목욕하는게 보일게야..ㅋㅋ 또...또...상상의 나래를..퍽~!! 누가...그러드 마는요...저는 그래서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고....쳇... 그기 사실이믄..머리카락으로 나는 벌써..이불 몇채는 지었겠다..ㅋㅋㅋ 지난여름..더워서,,,더워서,,,산아래 사람 없는곳에 앉아 런닝만 입고,, 저수지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혔던게..엊그제 같은데... 아닌게 아니라..잉어 한마리 올릴라 치면...식혔던 땀이 도로 송글송글 맺히고..ㅋ 요즘은 난로가 없으면 안되겠드만요..손씻고 볼쬐니..마음까지 따시공.. 제 것이 아니니 더 따시고,,,감사합니다. 근디...오늘은...입질이 아니고 입김질이다.. 안물어 준다...빨아야 되는디...후~후~분다...흐미.... 그래..내가 뭐 고기 잡으러 왔나..별세러 왔징..히... 하나..두울...세엣...그담은 몇이지?...아..미티..나 바봉? 이 나이에 치매가..온다...안되긋다..인터넷 고스돕 이라도,,다시 치야긋다..ㅋㅋ 밤11시를 넘겨 마수걸이를 한다..그넘..힘이 없다.. 불다가 지쳐...머리가 띵해... 하품하는 사이..떡밥이 입으로 꼴인 했나보다.. 어느세...잉어도 자고,,향어도 자고..붕어도 자고... 송어도 먼길 오느라 지쳐서 골아 떨어질 시간이네.... 사진에 저넘들만..나를 혼란 스럽게 한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그래...고마 한잔 묵자... 함께한...아픔이 많은 형님과...닭다리를 뜯는다.. 후라이드 치킨..튀김 쪼가리가..입 천장을 긁으니..소주가 더 맛나다..캬~~ 세병을 얼렁뚱땅 비우고....나니... 아픔이 많아서 일까...형님은...몇잔에...헤롱헤롱~ 홍냐홍냐~ 수면실에 한분 주무시고 계신다..바닥을 만지니 뜨듯하네.. 두분...알콩달콩 주무시라고,수면실에 넣어 드리고.. 혼자..쓸쓸히 새벽을 맞이 한다.. 간간히..올라오는 떡붕어와 아가야 붕어와 놀다보니.. 어느세..아침이 오려하고.. 아침 5시부터..6시까지..아마..서른번은 넘게 시계를 본거 같다.. 6시에는 철수 해야되니..아쉽다... 입구..옆에 조사님..밤새 우는.. 산에 멍멍이 소리에 힘들어 하시드만.. 정신이 멍~ 하신지..저보다 먼저 철수 하시고,, 많이남은 떡밥...고양이가 와서 냠냠..이른 아침을 먹는다. 옆에옆에 조사님..대물이다..몇차례의 힘겨루기 끝에...끌려오는 넘... 근디..뜰채를 안대시고 줄을 잡으신다...팅... 이후.. 허전 하신지.."에이!" 소리만이 죽전을 맴돌고.. 난...갑자기..."비이" 할뻔 했다..아..허무개그..쩝... 새벽내내..어디선가 철퍼덕~ 소리가 들려오고,, 어느 조사님인지 축하 드리며,,, 내도 철퍼덕~ 좌대를 씻어 내린다.. ...사진이 까만 사진만 있어 지송 합니다.... 건아들-젊은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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