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 내놓고자 하는 찌탑의 높이를 캐미꽃이 하단으로 2센티만 내놓고 낚시하기를 원한다면 그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당연히 봉돌은 바닦에 닿아야하구요.
3. 이제부터 봉돌을 깍습니다. 봉돌이 뜰때까지 깍아버리세요.^^ 아니 엄밀히 말하면 봉돌이 살짝뜰정도로 깎습니다.
----- 사실 이 작업이 어렵습니다. 세심하게 잘 깍아서 봉돌이 쌀짝뜨는 느낌과 동시에 찌탑이 살짝 올라오는 느낌까지 깍아서 마춰야합니다.
4. 3번과정까지 완성되었다면 실제 찌마춤은 다 된 것입니다.
--- 현 찌마춤의 상황은 실제 낚시하는 환경속 즉 2센티정도 내놓는다고 가정한다면 그 상태에서 봉돌만 살포시 닿아있는 상태의 찌마춤입니다. --- 이걸 예전의 찌마춤법으로 확인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현상태에서 바늘을 제거하고 찌를 내려주면 캐미 중간 혹은 캐미 끝 어딘가와 수면과 일치하게됩니다. 즉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캐미끝 어디까지만 마추면 된다고 하여 그렇게 찌마춤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낚시하시는 것과 같이 찌를 올려 봉돌의 상황을 살피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시지 않죠. 더군다나 초보분들은 그냥 그런 것을 모르기에 수평 혹은 중간까지 마추고 낚시를 하면 당연히 그렇게 되는 줄만 알지 실제로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현장에서 봉돌이 닿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신뢰를 할 수없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새찌를 구입하면 아직도 이와같이 찌마춤을 합니다.
5. 4번상태에서 캐미만을 제거해봅니다. 그러면 찌가 상승하고 채비는 뜰겁니다. 이 때의 찌탑높이를 기억하세요.
--- 현재 찌마춤이 완성되었지만, 그 확인방법을 예전처럼 찌를 올려서 캐미어디까지라는 방법으로 확인하지 않고 단지 캐미만을 제거한 후 찌탑높이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 주의사항은 현재까지의 채비는 현장에서 찌마춤 확인때까지는 동일해야합니다. --- 특히, 캐미가 달라져서는 않됩니다. 찌마춤 확인이 끝난 후에는 본인이 알아서 더 무겁게 혹은 가볍게 하기 위해 캐미를 바꿀 수는 있습니다.
6. 5번에서 확인된 찌탑 높이가 앞으로 이찌에 대한 찌마춤선이 됩니다. 현장에서 기억한 찌탑높이로 찌를 마추시면 됩니다. 당연히 캐미를 빼구요.
7. 현장에서 낚시를 하면서 이제 확실히 이정도로 마췄으니 수조에서 눈으로 확인한 거라 봉돌이 어떻다는 것은 믿음이 갈 것입니다. 그러나 현장의 상황에 따라 더 무겁게 혹은 더 가볍게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는 오링을 달거나 혹은 편납을 감는다거나 하여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때 확인 방법은 캐미를 빼고 기억한 찌탑을 지준으로 하시면 됩니다.
8.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캐미의 중간 혹은 수평 이거 현장에서 하기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긴 찌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찌탑은 많이 나올 수록 조금만 납을 깍아도 변화가 큽니다. 그만큼 정확한 찌마춤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표면장력에 대한 부담도 덜수가 있습니다. 또한가지는 수조에서 봉돌의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본인의 찌마춤이 어떻다는 것을 인지하게끔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숙달이 되어야 그 다음부터 이런 과정없이도 자신만의 찌마춤을 할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따라할 것이 아니라 손수 직접 눈으로 본인의 찌마춤을 확인하면서 찌마춤을 익히는 과정이라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열거한 내용들은 방법은 똑같으나 보는 관점만 다를 뿐 실제 캐미를 가지고 하는 마춤과 결과가 다르다거나 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또한 새로운 찌마춤도 아니라는 점 입니다. 실제로 찌를 내려 캐미의 위치를 확인해보면 같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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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방법] 
울산인근 유료 낚시터 (죽전낚시랜드) 
양어장에서의 찌는 어떤걸 사용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