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낚시랜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09-10-01 (목) 10:10
ㆍ분 류	일반

ㆍ추천: 0 ㆍ조회: 239

ㆍIP: 121.xxx.124

국산 잉어 대물터

어제 죽전 2호지에 동료직원의 부탁으로 탕거리 포회차 출조 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오후 4시경....커피 한잔 마시고 5시경에 올림쌍포로 낚시시작...

첫수는 얼굴도 못보고 원줄이 팅.....[사장님의 조언...:ㅎㅎㅎ 오늘은 대물만 넣었심더...]

원줄 해묵고나니 언뜻 생각이 나네요...

다시 튼튼한 채비로 공략...2.4칸 노을대가 3:7로 휘어지는게 아니라 7:3으로 사정없이

손잡이 위까지 휘어지는게 또 대물...선수체면에 의자위까지 올라가는 수모를 겪으면서

겨우 한수...70cm은 넘어 보입니다..그것도 누런 국산잉어.(중국산보다 많이 비싸다고 합니다)

중국산 어종의 발암약품 처리 뉴스에 발빠른 죽전사장님의 현지대처능력이 돋 보이네요..^^:

그러나 또 원줄이.....아~~이번이 6번째...내림,중층만 하던 저로서는 감당이 불감당...

차에 아무리 찾아봐도 원줄 1호이상은 없는 관계로 계속 진행....

3시간 낚시후 망태기를 들어보니 무료 좌대권 1장 정도는 될것 같네요..

(25kg면 무료좌대권과 교환가능)

저녁 한그릇 묵고나니 내림맨님이 지원차 도착....자기 좌대는 안펴고 내 자리에서 손맛을

보기시작...역시나 원줄 터지고 대 끌려가고 ....ㅎㅎㅎ  깨소금이당..

밤 11시경 대충 계측 저울에 올려보니 저울의 눈금이 한바퀴돌고 2kg를 가르킴니다..

즉 32kg인 셈이죠...2호지를 손맛터에서 반출탕으로 변경후 많은 양의 붕어와 대량 방류된

대물과의 멋진 파이팅을 느끼고 새벽에 철수 했습니다..

오는 28일 낚시줄장사 때돈 좀 벌게  내림맨님.린나이님  등 원줄 약하게 쓰시는분과

출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