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모범청소년위안및 결연행사
"진정한 큰 형제자매로서 역할을"
양산 287명 등 1천515명 참여 … 대상 대현중 신선화
(사)한국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이용식)가 지난달 31일 양산교육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위안회와 BBS회원들과 청소년들의 1대1일 자매결연식을 열었다.
이날 BBS 위원들과 양산지역 청소년들과의 1대1 자매결연을 맺은 의형제는 모두 50쌍으로 각기 결연증서와 장학금을 교환, 전달하며 결연식을 맺었다. 앞으로 결연자는 피결연자인 청소년에게 친구, 길잡이,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BBS 회원들과 학생들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강신태 이사 비롯한 13명의 회원들이 BBS의 우애와 봉사 정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지도자 표창을 받았으며, 웅상고등학교 이동호 학생 외 23명이 모범청소년 표창을, 양산고등학교 최태호 학생 외 2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사)한국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 이용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원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만을 하는 것보다 지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이 지회장은 "BBS 위원 여러분들은 일반적인 봉사의 소극성을 탈피해 청소년들의 위한 멘토자격으로 진정한 큰 형제자매 맺기운동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언제나 한결같이 우애와 봉사정신으로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을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산교육청 김재수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BBS는 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바 그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산교육청도 지역의 교육 유관기관 단체와 손을 잡고 청소년 보호와 건전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공지도자 포상자, 모범청소년 포상자, 장학생 선발 명단.
▲유공지도자 포상 강신태 이사, 지학태 이사, 양재현 분과위원장, 강재신 사무차장, 추한엽 위원, 정규동 재무차장, 박기석 이사, 정상규 위원, 박경만 감사, 박정문 위원, 김성기 분과위원장, 김용희 분과위원장, 강덕희 위원, 손기철 위원.
▲모범청소년 포상 이동호(웅상고2), 노미례(양산여고3), 박규남(보광고3), 이민선(보광중3), 김진섭(서창고1), 이성온(효암고1), 박진형(원동중3), 정시형(동아중3), 한호진(양산고3), 양동규(남부고2), 구사강(웅상여중2), 박지영(양주중3), 김현수(물금고3), 천선주(제일고3), 이지원(경남외고3), 임형수(양산중3), 전순영(범어중3), 전지나(신주중3), 김진영(웅상중3), 박혜린(양산여중2), 허지영(삼성중3), 박순우(중앙중3), 정설희(서창중3), 고영호(개운중3).
▲장학생 최태호(양산고3), 최승훈(웅상고2), 오미선(남부고2), 한연주(물금고3), 조재겸(서창고1), 최성아(양산여고3), 신은비(제일고3), 서한결(효암고2), 김아람(보광고3), 이우인(경남외고2), 이정완(양산중3), 송재일(삼성중3), 박지원(중앙중3), 김병식(양주중3), 강사랑(범어중3), 박강재(신주중3), 김지윤(웅상중3), 최호경(웅상여중1), 김성령(서창중1), 박진화(원동중3), 유동균(동아중3), 이영재(개운중2), 차혜림(보광중3), 정소희(양산여중3).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다오”
BBS-모범청소년 자매결연
2009년 06월 02일 283호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지회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양산교육청에서 ‘2009 모범 청소년 위안회 및 자매결연식’을 개최한 것.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이용식)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내·외빈과 BBS회원, 모범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BS양산시지회 이용식 지회장은 “일반적인 봉사의 소극성을 탈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자격으로 진정한 큰 형제자매가 되기 위해 매년 모범청소년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맡은 학업과 생활에 충실하며 모범이 돼온 모범 청소년 24명과 장학생 24명에 대한 표창전달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또 그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BBS 양산시지회 회원 50명과 모범 청소년 50명이 일대일 의형제 결연을 맺고 어려움이 있으면 발 벗고 도울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은 ‘큰 형제·자매 맺기 운동’으로 비행·문제·불우 청소년 등의 친구가 돼 주거나 비행예방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청소년 운동이다. 양산시지회는 매년 학교별로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청소년이 내일의 꿈을 키워갈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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