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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산재근로자 전문병동 첫 오픈
외국인 산재근로자 전문병동 첫 오픈 ----------------------------------------------------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인천중앙병원에 외국인 산재근로자 전문병동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노동부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진료 편의를 위해 동시통역 시스템과 전문 의료진을 갖춘 외국인 전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동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의료진이 집중 배치된 전문병동은 58병상 규모로,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협조 하에 동시통역시스템까지 갖춰 외국인 환자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또 근로자 출신국에 따른 문화적 차이와 음식 기호 등을 배려해 국가별 표준식단에 준거한 환자식을 제공하고 모국어 상담전화, 인터넷방, 전용 휴게실 등도 별도로 설치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이번 인천중앙병원을 시작으로 안산중앙병원 등 산하병원 9곳에 전문병동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타임즈<2007/8/21-김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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