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겐슈타인을 말해야 한다 ”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1889~1951·사진).
미국 ‘타임’지가 20세기에 큰 영향력을 끼친 100명을 뽑을 때 유일하게 올랐던 철학자.
서양근대철학을 지배했던 ‘의식(意識)’의 문제를 ‘언어(言語)’의 문제로 바꾼
언어철학자면서도, 모든 철학사(哲學史) 집필자가 그가 등장하는 부분을 놓고
당혹스러워할 정도로 독창적이고 난해하면서도 기이한 사상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