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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또 묻습니다. 낚시꾼도 사람이기에 끝없는 욕망과 호기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아마, 이 꾼도 낚시대와 같은 무늬의 받침대로 쭉~ 뽑아 만천하에 뽐내고 싶어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꾼이 밤낚시를 선호할 텐데, 불도 켜지 않고, 망부석처럼 자신의 실루엣만 보여주는 데도. 남들이 자기 장비를 멋있다고 여기면서, 부러워 하기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어른이면서도 철부지죠. 다음 날 새벽 동이 트면서 또 보이기 시작하는 장비가 마냥 자랑스럽습니다. 혼자서..^^ 좋지요. 첫째, 온-라인을 통한 받침대의 길이에 대한 제원으로 적당한 길이를 찾는 방법입니다. 모든 낚시대는 무게의 중심이 손잡이로 부터 그 대의 편길이의 1/3 지점 아래에 있습니다. 따라서 주걱이 그 위치에 또는 다소 앞에 있으면 무난합니다. 너무 앞에 있으면 균형감이 결여됩니다. (예1) 4.4칸(7.8m)이면 주걱의 위치가 받침대의 2.6m 와 2.9m 사이에 있으면 보기 좋습니다. (예2) 1.7칸(3.06m) - 1/3 인 지점인 주걱의 위치-1.2m 찾아 보시면 실제로 2단으로 있습니다. 둘째, 받침틀에 실제로 받침대를 설치하고 대를 놓고서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뒷꽃이와 앞의 주걱을 이용해 대를 올려 놓고 앞으로 대를 천천히 밀어 봅니다. 뒷꽃이에서 0.6m 또는 0.9m 정도 대를 전방으로 밀었을 때 앞으로 넘어가지 않고 수평으로라도 버티면 됩니다. 첫째 방법과 거의 같은 결과입니다. 대략 받침대의 길이는 절 수에 따라 차이가 70cm 정도라서 대 전부를 상기한 기준에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같은 디자인의 받침대보다는 2종류의 받침대를 고루 섞어서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복도 콤비로 입었을 때 더 멋있기도 하잖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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