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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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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전투낚시
    저희클럽 회원들과 1박2일 전투낚시 하기위해 토요일저녁 죽전에 모여서 밤 낚시했습니다. 수요일 밤낚시할때보다 늦은시간인 저녁 10시경부터 새벽2시까지.... 이번에도 역시 밤에는 야광웜에 지그헤드 바늘 달고 낚시했는데... 전체적으로 고기들이 예민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네시간만에 제가 10여수넘게..그리고 후배둘중 한명이 20수넘게..또한명은 40수가까이 잡아 손맛을 양껏 느꼈습니다.... 40수 가까이 잡은 후배는 부교 끝자리에 수심 낮은곳에 송어들이 몰려있어 한자리에서 30수이상 잡아냈습니다... 송어들이 모여있다고 던지면 잡히는것은 아닙니다.... 불빛 밑이고 늦은 밤이라 먹이활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웜에 툭하고 건드리는 아주 미세한 한번의 숏바이트에 순간적으로 챔질을 해서 잡아야합니다.... 낚시 기술이 딸리는 저는 여기서 몇마리 잡지도 못했습니다....ㅎㅎㅎ 하지만 전체적으로 포인트들에서 고른 송어 입질이 오기때문에 마리수 보장은 되는것 갔습니다 야간 루어낚시의 묘미는 사람없는 조용한곳에서 섬세하고 집중력 있는 낚시를 구사할수 있는 아주 특별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새벽2시에 계속되는 입질을 뒤로하고 아침 낚시를 위해 소주한잔하고 수면실에서 한숨 때리고 아침7시 부터 다시 낚시했습니다. 해가뜨고 점점 시간이 흐르자...피곤이 해골을 흔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져.... 낚시를 못하겠더군요...ㅎㅎㅎㅎ 그래서 왔다갔다하며 커피나 마시고 남들 송어잡는것 구경하면서 놀다가 비 뿌릴때 철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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