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별거 없는 지식으로 별거 없는 경험으로 좀 끄적여봅니다 별거없는 내용이니 쌩초보님들만 보세용 ^^ 참고로 전 플라이 잘할줄 모릅니다, 오로지 루어만을 위한것입니다 일단 송어는 냉수성어종으로 찬물을 좋아합니다 수심이 깊어 수온이 유지되는 저수지에는 자생하는 송어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저수지에서는 늧가을부터 초봄까지 한시적으로 송어를풀어 루어인들의 모자란손맛을 풀게해줍니다 위의 예로 눈치 빠른분은 이미 아셨을지도모르지만 대략 시즌별로 정리해보자면.. 늧가을: 아직은 송어가 먹이사냥을하기엔 수온이 높은상태입니다 이럴때 송어는 좀 더 시원한곳을 찾기마련입니다, 수심이 깊은곳이나 새물유입구를 노려볼만합니다 초겨울:먹이활동이 활발한 이시기엔 저수지전역으로 놀러(?)다닙니다,그래도 포인트는 있는법, 은폐,엄폐가 가능한 지형지물이 있는곳이라면 포인트라 할수있습니다,여기엔 인공적으로 만들어논 부교나 대낚군들을 위해 설치해두었던 연안 좌대같은 곳이라면 노려볼만합니다 겨울:수온은 극도로 차가워지는 시기입니다,오히려 이때가 되면 송어는 따뜻한곳을 찾습니다 수심깊은곳이나 햇볕잘드는 따따한곳이 포인트라 할수있습니다 물론 여기엔 아침,점심,저녁이냐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겁니다. 하여간에 중요한것은 수온이라 생각합니다 아는것도 없이 조잘대자니 무쟈게 힘듭니다 ^^;; 이제 기본적인것을 알았으니 태클과 어찌보면 가장궁금한 채비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물론 송어전용대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서도 기존에 사용하시던 스피닝대로도 충분합니다 라인은 보통 4~8lb를 많이 사용하나 무난하게 6lb정도면 부담없을겁니다 채비는 배스와 비교를하자면 무지 단순합니다(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앞서 말한것과같이 그저 저의 경험에 빗대어 조잘거리는것이니 다 맞다고 볼수는 없을겁니다 1.스피너:제가 시즌 초에 자주사용하는것입니다,금색인라인스피너(시중에 가장흔합니다 ^^;;) 하나면 사실초반엔 그럭저럭 쓸만합니다,수심조정을 할수있는게 가장큰 장점일겁니다,있을법한곳에 케스팅하신후 속도 조절해가며 감아들이기만하면 물놈들은 물어줍니다 2:미노우:역시 시즌초에 자주사용하나 시즌내내 사용하는 전천후 루어라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요즈리사의 송어용 미노우나 슈어케치사의 송어용 미노우가 좋으나 경험상 배부분이 핑크색계통으로 된것이 잘먹는듯 합니다 보통 중간에서 놀고있는 송어를 노릴때 사용합니다,케스팅후 꾸준한 릴링만으로도 효과를 볼수있으나 릴링을 하다 잠깐 멈춰주는 액션이 더 효과적입니다, 3:노싱커:이유는 모르나 유독 잘먹는 버블껌색 2~3인치 웜을 주로 사용합니다, 송어가 수면가까이 있다고 판단될때나 새물유입구에서 사용하는채비입니다, 4:지그헤드:바다층을 노릴때 사용합니다,보통 시즌 중반에 많이 사용합니다, 1/8이나 1/16 지그헤드를 자주 사용합니다,웜은역시 2~3인치의 작은 웜을 사용합니다 5:언더리그:어찌보면 송어낚시에 있어서는 조과가 보장되는 채비라 생각합니다, 이미 익숙한 채비여서 일겁니다,역시 바닥권을 노릴때 사용합니다 6:송어용스푼:자주쓰는 채비는 아니나 장타(ㅡ,,ㅡ)를 노릴때 씁니다 조과가 정말 꽝일때 한방을 해주었던 루어입니다... 하지만 시즌초엔 스푼의 화려함을본 송어가 겁먹고 도망가는것을 목격한적도 있습니다. 채비에 관해서는 극히 개인적인입장에서 말씀드린것이니 각자의 개성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송어가 놀고있는 수심층을 빨리파악해서 거기에 맞는 채비를 선택하는것이 그날의 조과를 결정지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아는거 없이 조잘거리니 뭔소리를한건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참고로 송어를 손으로 만지면 송어의 피부는 화상을입게됩니다. 또한 집게를 사용하면 송어주둥이에 끔지막한 구멍을내어 보기에도 안스러우니 되도록이면 송어를 사랑하는마음으로 물속에서 릴리즈하시기를 권합니다 송어는 배스에비하면 정말 쉽습니다 모쪼록 올겨울에 모두 대박하시기를 바랍니다 ^^V |
![]() ![]() ![]() | ![]() |
![]() |
![]() |